(주)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 2023년 사업보고서 공시: 계속기업 불확실성 심화

(주)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은 2023년 12월 31일 기준 24억 5천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고 2024년 3월 20일 공시된 사업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유동부채가 총자산을 85백만원 초과하는 등 심각한 재정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회사는 계속기업으로서 존속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Why it matters

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은 암 조기 진단 및 치료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해 온 바이오 벤처 기업이다. 하지만 이번 사업보고서를 통해 드러난 재정적 어려움은 회사의 존속 가능성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큰 손실을 야기할 수 있으며, 회사의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The big picture

국내 바이오 벤처 기업들은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성장해 왔지만, 자금 조달의 어려움과 수익성 확보의 어려움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다. 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의 사례는 국내 바이오 벤처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보여주는 한 예이다.

Details

• 매출 감소: 2023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77% 감소한 13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원인은 서울식약청의 판매중지 및 폐기 명령으로 인한 영업 환경 위축이다.
• 영업손실 증가: 영업손실은 전년 대비 8.6% 증가한 21억 6천만원을 기록했다. 매출 감소와 판관비 증가가 주요 원인이다.
• 당기순손실 확대: 당기순손실은 전년 대비 68.56% 증가한 24억 5천만원을 기록했다. 전기 파생상품부채평가이익 환입 및 기타대손상각비 환입 효과 소멸이 주요 원인이다.
• 재무구조 악화: 유동부채가 총자산을 85백만원 초과하고 자본잠식 상태에 있다. 전환사채 335백만원의 만기도래에 따른 상환 부담도 존재한다.

By the numbers

• 당기순손실: 24억 5천만원
• 매출액: 13억원
• 영업손실: 21억 6천만원
• 부채비율: 171.40%
• 유동비율: 51%

What they’re saying

• 투자자: "회사의 계속기업 존속 능력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있다. 투자금 회수 가능성이 불투명하다."
• 업계 전문가: "바이오 벤처 기업의 어려움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정부 지원과 투자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
• 회사 관계자: "재무구조 개선과 수익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것이다."

Key pages

• p. 3: 회사 개요 및 재무 상태 요약
• pp. 19-21: 사업 현황 및 재무 위험 관리
• p. 25: 재무 상태 상세 분석
• pp. 74-83: 재무제표 및 주석
• pp. 119-122: 재무구조 개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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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본 기사는 (주)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이 공시한 2023년 사업보고서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사업보고서에 기재된 내용의 정확성과 완전성을 보장할 수는 없으며, 투자 결정은 투자자 본인의 판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합니다. 당사는 본 기사의 내용으로 인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