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실업, 2년 연속 감사의견 한정으로 주권매매 거래정지
일정실업은 2023년 사업연도 감사에서 2년 연속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감사의견 한정을 받아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되었다. 이는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에 따른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되며, 일정실업은 2023년 4월 11일 상장폐지에 대한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한국거래소는 2024년 4월 16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했으며, 해당 기간 동안 매매거래는 정지된 상태다.
Why it matters
2년 연속 감사의견 한정은 기업의 회계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나타낸다. 이는 투자자들의 투자 판단에 영향을 미치며, 경우에 따라 상장폐지로 이어질 수 있다.
The big picture
자동차 산업 침체와 경쟁 심화 속에서 일정실업은 수익성 악화를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감사의견 한정까지 받게 되면서, 회사의 존속 자체가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Details
- 일정실업의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325.8억원으로 전년 대비 2% 증가했지만, 14.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 별도 기준으로는 7.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며, 법인세 차감 전 순손실은 15.2억원이다.
- 감사의견 한정의 주요 원인은 특수관계자인 현대내장에 대한 대여금 관련 거래의 적정성에 대한 감사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 일정실업은 적자 차종 반납, 이익 차종 수주 확대, 익산공장 신규 수주 등의 경영개선계획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By the numbers
-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325.8억원 (전년 대비 2% 증가)
- 2023년 연결 기준 영업손실: 14.9억원 (전년 대비 79% 감소)
- 2023년 별도 기준 영업손실: 7.2억원
- 2023년 별도 기준 법인세 차감 전 순손실: 15.2억원
What they’re saying
- 투자 전문가: “일정실업의 상황은 매우 심각하다. 개선기간 내에 경영 투명성을 확보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가능성이 높다.”
- 업계 관계자: “자동차 산업 침체와 경쟁 심화 속에서 일정실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회사의 자구 노력과 한국거래소의 개선기간 부여 결정을 통해 회생의 기회를 살릴 수 있을 것이다."
Key pages
- p. 2: 대표이사 등의 확인 - 회사 경영에 대한 책임 소재 명확화
- pp. 16-18: 매출 및 수주상황 - 매출 실적 및 주요 매출처 정보 제공
- p. 19: 판매경로 및 판매방법 - 특수관계자 거래 내용 파악
- pp. 78-80: 부문별 정보 - 주요 사업부문별 정보 및 주요 고객 정보 제공
- p. 81: 법규위반 - 상법 위반 소지 및 향후 발생 가능한 벌칙 등에 대한 정보 제공
- pp. 81-82: 계속기업에 대한 불확실성 - 회사의 존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 표명 및 경영진의 대응 방안 제시
- p. 134: 주권매매거래 정지 및 상장폐지사유 발생 - 개선기간 부여 및 매매거래 정지 지속에 대한 정보 제공
Tags: #일정실업 #감사의견한정 #주권매매거래정지 #상장폐지 #자동차산업 #경영개선계획
Disclaimer
본 기사는 공시된 사업보고서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당사의 해석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실제 상황과 다를 가능성이 있으며, 투자 결정은 투자자 본인의 판단에 따라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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