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2023년 연결 매출 3.2조원… ‘제로’ 트렌드 타고 성장세

롯데칠성음료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32,247억원, 영업이익 2,10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탄산음료와 소주 부문에서 '제로' 트렌드를 타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으며, 해외 시장 진출 확대 및 ESG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Why it matters

롯데칠성음료는 국내 대표적인 종합음료회사로, 이번 사업보고서는 국내 음료 및 주류 시장의 현황과 회사의 경영 성과 및 미래 전략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 특히, 최근 '헬시플레저' 트렌드 확산에 따른 제품 포트폴리오 변화, 해외 시장 진출 현황, ESG 경영 활동 등을 확인할 수 있다.

The big picture

국내 음료 시장은 성숙기에 접어들었지만, 건강 트렌드와 소비자 기호 다변화에 따라 제로 칼로리 음료, 건강기능성 음료, RTD 주류 등이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제품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며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Details

음료 사업부문: '칠성사이다 제로', '펩시제로슈거', '탐스 제로', '밀키스 제로' 등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를 출시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핫식스 더킹 제로', '실론티 레몬 제로', '칠성사이다 플러스', '더하다' 차음료 등 건강 음료 라인업도 강화했다.
주류 사업부문: '처음처럼' 리뉴얼, 제로 슈거 소주 '처음처럼 새로' 출시, 맥주 '클라우드' 라인업 확대, 청주 '청하' 시장점유율 1위, '별빛 청하 스파클링' 및 '로제 청하 스파클링' 출시 등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해외 사업: 음료 제품은 러시아 시장에서 밀키스와 레쓰비가 각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류 제품은 '처음처럼 순하리', '처음처럼 새로' 등을 중심으로 일본, 미국, 중국 등에 수출하고 있다.
ESG 경영: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아이시스 8.0 에코' 출시, 국내 식음료 업계 최초 '글로벌 RE100' 가입 등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주요 종속회사: Pepsi-Cola Products Philippines, Inc. (PCPPI)는 탄산음료 '마운틴듀'와 '펩시콜라'를 주력 제품으로 필리핀 음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By the numbers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32,247억원
2023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 2,107억원
PCPPI 2023년 매출액: 9,448억원
PCPPI '마운틴듀' 필리핀 시장 점유율: 1위
롯데칠성음료 '청하'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2023년 12월 31일 기준 보유 지적재산권: 3,079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 159,240 톤

What they’re saying

증권업계: “롯데칠성음료는 제로 칼로리 음료 및 제로 슈거 주류 시장 성장의 수혜를 톡톡히 보고 있다. 탄탄한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자단체: “제로 칼로리 음료 및 제로 슈거 주류의 인기는 반갑지만, 당분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
환경단체: “무라벨 생수 출시와 RE100 가입 등 롯데칠성음료의 친환경 경영 노력은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을 위한 더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Key pages

p. 50: 2023년 경영 실적 및 시장 분석
pp. 75-84: 사업부문별 시장 여건 및 영업 개황
p. 82: ESG 경영 활동
p. 158: 유형자산에 대한 손상차손 정보
p. 197: 특수관계자와의 주요 거래내역 및 약정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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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본 답변은 "기재정정 사업보고서 (2023.12)"를 분석한 결과이며, 주관적인 해석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답변의 내용이 완벽하게 정확하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투자 결정 등 중요한 의사결정 시에는 반드시 원문을 참고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