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2023년 대규모 적자 지속...유동성 부족 심화

삼부토건은 2023년 매출 5,750억원으로 전년 대비 31.79% 증가했으나, 원자재값 상승과 공사비 회수 지연으로 1,11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를 지속했습니다. 또한, 현금성자산이 감소하고 부채비율이 증가하는 등 재무구조 악화도 심화되었습니다.

Why it matters

삼부토건의 실적 악화는 국내 건설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이라는 어려운 환경을 반영합니다. 특히, 유동성 부족 문제는 회사의 단기적인 생존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The big picture

국내 건설업은 정부의 SOC 예산 축소, 부동산 시장 침체,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삼부토건의 실적 악화는 이러한 어려움을 그대로 보여주며, 업계 전반의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Details

• 2023년 매출액은 5,750억원으로 전년 대비 31.79% 증가했지만, 매출원가 상승으로 356억원의 매출손실 발생.
• 영업손실은 782억원, 당기순손실은 1,110억원으로 적자 지속.
• 원자재 가격 상승, 협력업체 공사 타절, 공기 지연에 따른 추가 공사비 등으로 공사원가 상승.
• 신규 수주 부진으로 수주잔고가 전년 대비 2,324억원 감소한 9,880억원 기록.
• 천안신방 삼부르네상스와 아산신창 삼부르네상스더힐 아파트 분양사업은 성공적으로 마무리.
• 덕소 사업부지 매각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 추진 중.
• 2024년 7월부터 전환사채(299억원) 전환청구권 행사 가능, 재무구조 개선에 도움 기대.
• 국내외 수주 활동 강화, 우크라이나, 필리핀 등 해외 시장 진출 계획.

By the numbers

• 매출액: 5,750억원 (전년 대비 31.79% 증가)
• 매출손실: 356억원
• 영업손실: 782억원
• 당기순손실: 1,110억원
• 수주잔고: 9,880억원 (전년 대비 2,324억원 감소)
• 부채비율: 403% (전년 대비 증가)
• 차입금의존도: 38.44% (전년 대비 증가)
• 유동비율: 115.07% (전년 대비 감소)

What they're saying

• 증권업계: "삼부토건의 실적 악화는 예상된 결과다.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덕소 사업부지 매각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
• 건설업계: "삼부토건의 어려움은 업계 전반의 어려움을 보여주는 사례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건설사들의 자구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Key pages

• p. 17: 사업 개요 및 실적 요약
• pp. 20-23: 매출 및 수주 상황, 위험 관리 및 파생 거래
• pp. 32-34: 요약 재무 정보
• p. 199: 공정가치 평가 내역
• p. 201: 경영진단 및 분석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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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본 기사는 삼부토건이 공시한 사업보고서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보고서에 기재된 정보의 정확성과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투자 결정에 활용할 경우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