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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에스엔씨, 2024년 1분기 영업손실 9.4억원 기록

동국에스엔씨는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844억원, 영업손실 9.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7%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한 것이다. 당기순손실은 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되었다.

Why it matters

동국에스엔씨는 국내 풍력타워 제조업 선두 기업으로, 이번 실적 발표는 국내 풍력발전 시장의 현황과 미래 전망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또한, 미국 상무부의 반덤핑 관세 부과 등 대외적인 요인이 회사 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할 수 있다.

The big picture

글로벌 풍력발전 시장은 친환경 에너지 수요 증가와 정부 지원 정책에 힘입어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공급망 불안, 미중 갈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금리 인상 등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성장 속도가 둔화되고 있다. 특히 미국 시장은 IRA 법안 통과에도 불구하고 높은 금리로 인해 풍력 설비 투자가 위축되고 있다.

Details

  • 신재생에너지 부문: 매출액 70억원, 영업손실 10억원 기록. 미국 시장의 풍력 설비 투자 감소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 건설 부문: 매출액 131억원, 영업이익 23억원으로 양호한 실적.
  • 철강 부문: 매출액 643억원, 영업이익 24억원 기록.
  • 미국 반덤핑 관세: 2023년 9월 2차 예비판정에서 1.95% 반덤핑 관세 부과. 판정 결과에 따라 미국향 풍력타워 수출 원가율 변동 가능성 존재.

By the numbers

  • 연결 기준: 매출액 844억원 (전년 동기 대비 77% 감소), 영업손실 9.4억원 (적자 전환), 당기순손실 37억원 (적자 확대)
  • 부문별 매출 비중: 신재생에너지 8.3%, 건설 15.5%, 철강 76.1%
  • 미국 반덤핑 관세율: 1.95% (2차 예비판정)

What they’re saying

  • 증권업계 분석: 단기적인 실적 부진은 불가피하지만, 장기적인 성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 미국 IRA 법안 효과와 유럽, 아시아 시장의 성장세에 힘입어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
  • 경쟁사: 미국 반덤핑 관세 부과는 국내 풍력타워 업계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Key pages

  • p. 9: 미국 상무부의 반덤핑 관세 부과 관련 내용
  • pp. 23-24: 세계 풍력 시장 동향 및 전망
  • p. 31: 연결 손익계산서
  • p. 137: 연결대상 종속회사 현황 (디케이동신, 신안풍력발전)

Tags: #동국에스엔씨 #풍력타워 #실적발표 #반덤핑관세 #IRA #신재생에너지

Disclaimer

본 기사는 동국에스엔씨가 공시한 분기보고서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회사의 실적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실제 결과와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미래 전망은 예측에 불과하며, 실제 시장 상황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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