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지, 2024년 1분기 영업손실 기록

(주)이지는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34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지만, 종속회사인 (주)EG메탈의 부진으로 연결기준 당기순손실 53억 3천만원을 기록했다.

(주)이지의 실적은 국내 산화철 시장 및 폐기물 처리, 소재 사업의 경기 상황을 반영하며, 특히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른 고급 산화철 수요 증가와 친환경 에너지 사업 확대가 주목된다.

(주)이지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고순도 산화철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폐기물 처리, 소재 사업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하지만 종속회사 실적 변동성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산화철 부문: 전기차 및 고급 TV 시장 성장에 힘입어 고급 산화철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일반 가전 및 산업용 제품 시장의 성장은 둔화되었다.
에너지환경사업 부문: 울산에 종합 자원순환 시설을 완공하며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탄소 중립 관련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소재사업 부문: Al 탈산제 등 신규 아이템을 통해 원자재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으며, 5년 내 시장 점유율 1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개발 부문: 차세대 수소 저장 소재, 6G 산업용 전자파 흡수재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증권업계: "(주)이지의 2분기 실적은 전기차 시장 성장세 지속 여부와 (주)EG메탈의 실적 개선 여부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 "(주)이지의 고순도 산화철 기술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며, 향후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탄소 중립 관련 기술 개발도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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