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2024년 1분기 실적 발표: 7,370억 원 매출 달성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셀트리온이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370억 원, 영업이익 154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2023년 12월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을 통해 개발부터 생산, 판매까지 일원화된 기업 구조를 구축했으며, 이번 실적은 합병 이후 첫 분기 실적이다.
Why it matters
- 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 이후 첫 분기 실적 발표로 합병 시너지 효과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 셀트리온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평가할 수 있다.
The big picture
셀트리온은 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을 통해 글로벌 빅 파마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합병 이후 직접판매 체제 구축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유통 효율성을 개선하고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바이오시밀러뿐만 아니라 항체의약품 신약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차세대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Details
- 렉키로나, 짐펜트라 등 항체의약품 신약 개발 성공으로 종합 생명공학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 유럽 시장에서 램시마, 트룩시마 등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높은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미국 시장에서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 인천 송도에 위치한 항체의약품 생산공장 3공장 준공을 완료했으며, 2024년 11월부터 상업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 케미컬의약품 사업 영역 확대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
By the numbers
-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370억 원
-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54억 원
-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률: 2.1%
- 램시마 유럽 시장 점유율(2023년말 기준): 61%
- 램시마 미국 시장 점유율(2024년 3월말 기준): 26%
What they’re saying
- 증권업계: 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짐펜트라 미국 출시 등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 경쟁사: 셀트리온의 공격적인 시장 확대 전략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
- 환자단체: 바이오시밀러를 통한 의료비 부담 완화와 치료 기회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Key pages
- p. 4: 셀트리온 사업 개요
- pp. 51-53: 주요 제품 및 서비스 추가 내용
- pp. 65-69: 요약 연결재무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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