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피엑스, 주권매매거래 정지 및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반도체 기판 전기검사 장비 전문기업 엔피엑스(구 바이옵트로)는 2024년 2월 15일부터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되었다. 코스닥시장상장규정에 따라 주된 영업이 정지된 것으로 판단되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엔피엑스는 2024년 4월 19일 개선계획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으며,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Why it matters
엔피엑스의 주권매매거래 정지는 투자자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회사의 존속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을 높인다. 상장폐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The big picture
엔피엑스의 상황은 국내 반도체 산업의 어려움을 반영한다. 미중 무역분쟁, 글로벌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반도체 수요가 감소하면서, 후방산업인 PCB 산업도 침체를 겪고 있다. 엔피엑스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지 못하고 주된 영업이 정지되면서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다.
Details
- 엔피엑스는 2000년 설립된 반도체 기판 전기검사 장비 전문 기업이다.
- 2021년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당기 중 바이옵트로에서 엔피엑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 주요 제품은 Bare Board Test (BBT) 장비로, PCB의 회로 단락, 합선 등 전기적 특성을 검사하는 장비이다.
- 엔피엑스는 PCB 산업의 3대 주요 제품인 HDI, Package Substrate, FPC에 대한 자동 BBT 장비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 주요 고객사는 국내외 PCB 제조 회사들이다.
- 엔피엑스는 2024년 2월 14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되었다.
- 이후 2024년 4월 19일 개선계획서를 제출했으며,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By the numbers
- 엔피엑스의 2023년 매출액은 3,689백만 원으로 전년 대비 70.38% 감소했다.
- 영업이익은 -6,695백만 원으로 적자 전환했으며, 당기순이익은 -7,335백만 원을 기록했다.
- 당기말 현재 부채비율은 12.98%이며, 유동비율은 788.51%이다.
- 당기말 현재 시가총액은 약 400억 원이다.
What they’re saying
- 증권업계 전문가: "엔피엑스의 상황은 좋지 않다. 반도체 업황 침체가 지속되면서 실적이 악화되었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지 못하고 있다.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따라 상장폐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엔피엑스 관계자: "회사의 어려움을 인지하고 있으며, 경영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개선계획서를 제출했으며,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심의 결과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다."
- 투자자: "엔피엑스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큰 손실을 입었다. 회사의 미래가 불투명해 불안감이 크다.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따라 투자를 지속할지 결정할 것이다."
Key pages
- p. 12: 사업의 개요: 엔피엑스의 사업 모델, 주요 제품, 시장 경쟁력 등을 설명하고 있다.
- p. 17: 위험관리: 엔피엑스가 직면한 주요 위험 요소와 위험 관리 정책 등을 설명하고 있다.
- pp. 23-28: 연결재무제표: 엔피엑스의 재무 상태와 경영 성과를 자세히 보여준다.
- p. 184: 주권매매거래 정지 및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엔피엑스의 주권매매거래 정지 사유와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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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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