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동서울터미널 매각 지연... 잔금 지급일 9월로 연기

HJ중공업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동서울터미널 매각이 또 다시 연기됐습니다. 당초 2024년 7월 16일로 예정됐던 잔금 지급일이 9월 30일로 미뤄졌습니다. 이번 지연은 매수자인 신세계동서울피에프브이의 자금 조달 일정 등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Why it matters

이번 매각 지연은 HJ중공업의 재무구조 개선 계획에 차질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합니다. HJ중공업은 동서울터미널 매각 자금을 차입금 상환에 활용할 계획이었기 때문입니다.

The big picture

HJ중공업은 어려운 조선업황 속에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비핵심자산 매각을 추진해왔습니다. 동서울터미널 매각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매각이 지연됨에 따라 HJ중공업의 재무 건전성 확보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Details

• HJ중공업은 2019년 10월 동서울터미널 매각 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 9월 30일 잔금 지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매각 대금은 총 4,025억 원이며, 잔금은 2,012억 5천만 원입니다.
• 매수자는 주식회사 신세계동서울피에프브이입니다.

By the numbers

• 매각 대금: 4,025억 원
• 잔금: 2,012억 5천만 원
• 잔금 지급일: 2024년 9월 30일

What they’re saying

• 증권업계 관계자: "HJ중공업의 동서울터미널 매각 지연은 예상된 일이었다.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자금 조달이 쉽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다만, 매각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 HJ중공업 관계자: "매수자와 협의하여 잔금 지급일을 조정했다. 매각 작업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며, 예정대로 잔금을 회수하여 재무구조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Key pages

• 개요 (p. 1): 정정 사항 요약
• 유형자산 양도 결정 (pp. 3-4): 매각 개요, 양도 내역, 거래 상대방, 거래대금 지급, 외부평가 여부 등 세부 정보
• 기타 투자판단과 관련한 중요사항 (p. 5): 잔금 지급일 변경 사유 및 향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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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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