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앤스킨, 2024년 상반기 영업손실 27억원…패션커머스 사업 중단, 사후면세점에 집중
스킨앤스킨은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80억원, 영업손실 3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6%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44억원 감소했다. 회사는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패션커머스 사업 부문의 실적 악화와 경쟁 심화를 꼽았다. 이에 따라 스킨앤스킨은 패션커머스 사업을 중단하고 화장품 제조 및 사후면세점 사업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Why it matters
스킨앤스킨의 이번 반기보고서는 회사의 경영 전략 변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이다. 특히 패션커머스 사업 중단 결정은 최근 온라인 시장 경쟁 심화 속에서 회사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The big picture
스킨앤스킨은 화장품 OEM/ODM 사업을 주력으로 성장해왔으나, 최근 몇 년간 실적 부진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신규 사업으로 패션커머스와 공기순환기 제조 사업을 추진했으나,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했다. 결국 스킨앤스킨은 사업 구조조정을 통해 화장품과 사후면세점 사업에 집중하고,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을 선택했다.
Details
- 스킨앤스킨은 2023년 12월 11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패션커머스 사업 부문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 패션커머스 사업 부문은 2022년 기준 매출액의 39%를 차지했으나, 2023년 3분기 기준 28%로 감소하는 등 비중이 줄어들고 있었다.
- 회사는 2023년 10월 고양 창릉에 사후면세점을 개관하여 운영 중이다.
- 스킨앤스킨은 2024년 7월 29일, 종속기업인 ㈜에어클린시스템즈(공기순환기 제조)의 주식 전량에 대한 매각계약을 체결했다. 매각대금은 530백만원이다.
By the numbers
-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80억원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
-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33억원 (전년 동기 대비 44억원 감소)
- 2023년 패션커머스 사업 부문 매출 비중: 39% -> 28%(3분기 기준)
- ㈜에어클린시스템즈 매각 대금: 530백만원
What they’re saying
- 증권업계 전문가: "스킨앤스킨의 사업 구조조정은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회사는 이번 결정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재무구조를 안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사후면세점 시장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할 것이다."
- 소비자 단체: "스킨앤스킨의 화장품 품질은 우수한 편이다. 회사가 이번 사업 구조조정을 통해 내실을 다지고, 더 좋은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를 바란다."
Key pages
- p. 23: 사후면세점 사업 진출 배경 및 현황
- p. 27: 중단영업(패션커머스) 관련 손익
- pp. 32-34: 화장품 사업 현황 및 시장 분석
- p. 83: 종속기업 ㈜에어클린시스템즈 처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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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본 요약은 스킨앤스킨이 공시한 반기보고서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틀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회사의 향후 실적은 시장 상황, 경영 성과, 기타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투자 결정 시에는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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