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상반기 순이익 3616억 원...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

삼성카드는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3,616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수치다. 상반기 영업수익은 2조 18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지만, 영업비용이 1조 5,115억 원으로 6.8% 늘어나면서 순이익이 감소했다.

Why it matters

삼성카드의 실적은 국내 소비 심리와 경기 동향을 파악하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이번 실적 발표는 금리 인상과 경기 둔화 우려 속에서 카드업계의 수익성 악화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The big picture

국내 카드 시장은 경쟁 심화와 규제 강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금리 인상으로 카드론 등 카드 금융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으며, 간편결제 시장 확대로 카드 이용률이 감소하는 추세다. 삼성카드는 이러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 디지털 전환과 신사업 발굴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Details

• 카드사업 부문: 상반기 개인 신용카드 취급고는 전년 동기 대비 0.01% 증가한 63.4조 원, 법인 신용카드 취급고는 10.2% 감소한 9.3조 원을 기록했다.
• 카드 금융 부문: 카드 금융 잔고는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6.93조 원으로, 우량 회원 중심으로 잔고가 확대되었다.
• 할부리스사업 부문: 할부 금융 및 일반 대출 취급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28% 감소한 476억 원을 기록했다.
• 리스 및 렌탈 부문: 취급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64% 감소한 1,918억 원을 기록했다.

By the numbers

• 당기순이익: 3,616억 원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
• 영업수익: 2조 189억 원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
• 영업비용: 1조 5,115억 원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
• 조정자기자본비율: 31.57%
• 연체채권비율: 1.08%
• 원화유동성비율: 468.12%

What they’re saying

• 증권업계 분석가 A: "삼성카드의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다만, 금리 인상과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어 하반기 수익성 악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 증권업계 분석가 B: "삼성카드는 디지털 전환과 신사업 발굴을 통해 수익성 개선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향후 성장성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신사업의 성과를 주시해야 할 것이다."

Key pages

• 개요 (p. 3): 삼성카드의 주요 사업 부문과 당반기말 현황
• 영업의 현황 (pp. 32-34): 각 사업 부문별 실적 분석
• 재무건전성 관련 지표 (p. 41): 삼성카드의 재무 건전성 지표 분석
• 요약 연결재무정보 (p. 48): 삼성카드의 요약 연결 재무제표
• 연결 포괄손익계산서 (p. 51): 삼성카드의 연결 포괄손익계산서
• 연결 재무상태표 (p. 48): 삼성카드의 연결 재무상태표

Tags: #삼성카드 #실적발표 #카드업계 #금리인상 #경기둔화 #디지털전환 #신사업발굴

Disclaimer

위 답변들은 공시된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나, 답변의 정확성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투자 결정 시에는 전문가의 의견을 참고하고,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