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페이퍼, 2024년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 729억원 달성…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

무림페이퍼는 2024년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729억원을 달성했다고 8월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은 6,9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1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회사 측은 펄프·제지 부문의 판매 가격 상승과 수출 증가, 연결 종속회사인 무림P&P의 실적 개선이 영업이익 증가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Why it matters

무림페이퍼의 실적은 국내 인쇄용지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된다. 특히 디지털화로 인쇄용지 수요가 감소하는 추세 속에서 무림페이퍼의 흑자 전환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친환경 소재 사업 확대 등 회사의 미래 성장 전략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The big picture

국내 인쇄용지 시장은 디지털화로 인해 장기적인 수요 감소 추세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무림페이퍼는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수출 시장 확대, 친환경 소재 사업 진출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실적 개선은 이러한 전략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Details

• 제지 부문: 매출액 5,484억원, 영업이익 593억원. 판매 가격 상승과 수출 증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 펄프 부문: 매출액 1,020억원, 영업손실 5억원. 국제 펄프 가격 하락과 원자재 가격 상승의 영향을 받았다.
• 금융 부문: 매출액 208억원, 영업이익 23억원. 안정적인 이자 수익 창출과 리스크 관리 강화로 실적을 유지했다.
• 무림P&P: 펄프·제지 일관화 공장의 가동률 상승과 판매 가격 인상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By the numbers

• 연결 영업이익: 729억원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
• 매출액: 6,923억원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
• 당기순이익: 318억원 (흑자 전환)
• 펄프·제지 일관화 공장 가동률: 90% 이상
• 해외 수출 비중: 52%

What they’re saying

• 증권업계: “무림페이퍼의 실적 개선은 긍정적이며, 하반기에도 펄프·제지 부문의 실적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친환경 소재 사업 확대 등 미래 성장 전략에도 주목해야 한다.”
• 환경단체: “무림페이퍼는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과 친환경 제품 개발을 통해 탄소 중립 목표 달성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Key pages

• p. 12: 사업의 내용 - 제조서비스업 개요 및 각 부문별 현황
• pp. 16-25: 사업의 내용 - 제조서비스업 주요 제품, 원재료, 생산설비, 매출 및 수주상황
• p. 54: 연결 포괄손익계산서 - 당반기 및 전반기 실적
• p. 58: 연결 현금흐름표 - 당반기 및 전반기 현금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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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본 분석은 공개된 반기보고서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보고서에 포함된 정보의 정확성과 완전성을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미래 예측은 여러 변수에 의해 달라질 수 있으며, 실제 결과는 예상과 다를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은 투자자 본인의 판단에 따라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