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 영구채 발행 조건 정정 공시...5년 뒤 중도상환 가능성 열어

DGB금융지주가 2024년 10월 2일, 지난 8월 7일 공시했던 1,000억원 규모의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영구채) 발행 계획에 대한 정정신고를 제출했다. 이번 정정 공시의 핵심은 중도상환 옵션 행사 가능 시점을 발행 5년 후로 앞당긴 것이다.

Why it matters

이번 정정 공시는 DGB금융지주의 자본 조달 계획 변화와 향후 금융 시장 상황에 대한 전망을 엿볼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특히, 영구채의 성격상 투자자들이 중도상환 가능 시점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번 조정이 향후 투자 심리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집중된다.

The big picture

DGB금융지주는 이번 영구채 발행을 통해 BIS 자기자본비율을 제고하고, 확보된 자금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Details

• 주요 정정 내용:
  • 이자 지급 방식: 매 1개월 또는 3개월 후급 지급 → 매 3개월 후급 지급으로 변경
  • 중도상환 가능 시점: 발행 5년 또는 10년 경과 후 → 발행 5년 경과 후로 변경
  • 이자 지급 정지 사유: 금융지주회사감독규정에 따른 자본 비율 미달 등 구체적인 조건 명시
• 기존 공시 내용 유지:
  • 발행 규모: 최대 1,000억원 이내
  • 발행 방식: 공모 (단, 시장 상황에 따라 사모로 변경 가능)
  • 자금 사용 목적: 운영자금
  • 대표 주관 회사: 키움증권, 대신증권

By the numbers

• 발행 규모: 최대 1,000억원
• 중도상환 가능 시점: 발행 후 5년 경과
• 이자 지급 주기: 3개월

What they’re saying

• 금융 전문가: "DGB금융지주가 중도상환 옵션 행사 가능 시점을 앞당긴 것은 최근 시장 금리 상승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향후 금리 하락 시 조기에 자금을 재조달하여 이자 비용 부담을 줄이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 투자자: "중도상환 옵션 행사 가능 시점이 5년으로 앞당겨진 것은 투자 매력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DGB금융지주의 향후 금융 시장 상황에 대한 예측이 정확히 맞아떨어질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Key pages

• 개요 (p. 1): 정정신고 사유와 주요 내용 요약
• 정정사항 (p. 2): 기존 공시 내용과 정정된 내용을 비교
• 발행 조건 (pp. 3-5): 이자 지급 방식, 원금 상환 방법, 중도상환 옵션 등 상세 발행 조건
• 기타 투자판단에 참고할 사항 (p. 5): 자금 조달 목적, 발행 일정 등 투자 판단 관련 정보

Tags: #DGB금융지주 #영구채 #자본증권 #기타기본자본 #중도상환 #BIS비율 #금융시장 #투자

Disclaimer

본 분석은 공시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실제 결과는 예측과 다를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 시에는 전문가와 상담하고 투자설명서 등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금융 시장 상황은 끊임없이 변화하므로, 투자 결정 전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