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트로닉스, 2024년 3분기 영업손실 41억 원 기록...GaN 사업 투자 확대

주식회사 시지트로닉스는 2024년 3분기 분기보고서를 통해 연결 기준 매출액 96억 원, 영업손실 41억 원, 당기순손실 4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감소했지만, 신성장 동력인 GaN(질화갈륨) 사업 투자를 확대하며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Why it matters

시지트로닉스는 국내 유일의 종합반도체(IDM) 기업으로, ESD(정전기 방지) 소자, 센서 소자, 파워 소자 등 실리콘 기반 광·개별 소자를 개발 및 생산한다. 최근 차세대 전력반도체 소재로 주목받는 GaN 소자 사업을 확대하고 있어, 투자자들은 이번 분기 실적을 통해 GaN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다.

The big picture

전 세계적으로 전력반도체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GaN 소자는 높은 에너지 효율과 빠른 스위칭 속도를 바탕으로 전기차, 5G 통신,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존 실리콘 소자를 대체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지트로닉스는 GaN 소자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여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다.

Details

• 매출: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9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3% 감소했다. 주력 제품인 ESD 소자 매출이 83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86.7%를 차지했으며, Power 소자 매출은 2억 원, Sensor 소자 매출은 9억 원을 기록했다.
• 영업손실: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은 41억 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되었다. 이는 GaN 사업 투자 확대에 따른 연구개발비 증가 및 판관비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 투자: 시지트로닉스는 FAB 생산시설 확충 및 합리화 투자를 위해 6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는 GaN 소자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By the numbers

• 매출액: 96억 원 (전년 동기 대비 -21.3%)
• 영업손실: 41억 원
• 당기순손실: 40억 원
• 부채비율: 40.62% (전년 동기 대비 +6.52%p)
• 연구개발비: 17억 원 (매출액 대비 17.23%)

What they’re saying

• 증권업계: 시지트로닉스의 단기 실적은 부진하지만, GaN 사업 투자는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된다. GaN 소자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고, 시지트로닉스가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 업계 전문가: GaN 소자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지트로닉스는 국내에서 GaN 소자 생산 경험과 기술력을 갖춘 선두 기업으로, 시장 선점을 통해 큰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

Key pages

• 개요 (p. 3): 회사 개요 및 사업연도 정보
• 사업의 내용 (pp. 11-16): 시지트로닉스의 사업 및 제품 소개
• 재무제표 (pp. 26-32): 2024년 3분기 재무 실적
• 연구개발 활동 (pp. 22-24): GaN 소자 개발 현황 및 계획
• 리스 (pp. 41-42): 리스 관련 정보
• 주요경영진에 대한 보상 (p. 54): 임원 보수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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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본 분석은 공개된 분기보고서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답변의 정확성을 완벽하게 보장할 수는 없다. 투자 결정은 투자자 본인의 판단과 책임하에 이루어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