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트론, 3분기 매출 16억원…전년 동기 대비 70% 감소

펩트론은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130억원으로 적자폭이 확대됐으며, 당기순손실은 170억원을 기록했다. 펩트론은 현재 파킨슨병 치료제, 항암 항체 치료제 등 바이오 신약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전립선암 치료제 등 제네릭 의약품 개발도 진행 중이다.

Why it matters

펩트론은 혁신적인 펩타이드 의약품 개발 기술을 보유한 국내 대표 바이오 기업 중 하나다. 3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부진했지만, 펩트론의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의 성패에 따라 향후 기업 가치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The big picture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신약 개발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펩트론은 약효 지속형 펩타이드 의약품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들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하지만 신약 개발에는 막대한 투자와 오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펩트론의 미래는 아직 불확실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Details

• 펩트론은 2024년 8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138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이 자금은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 펩트론은 파킨슨병 치료제 PT320의 국내 임상 2상을 종료했으며, 후속 임상을 준비 중이다.
• 펩트론은 삼중음성유방암 치료제 PAb001의 ADC 후보물질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중국 Qilu Pharmaceutical과 체결했다.
• 펩트론은 전립선암 치료제 PT105의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완료했으며, 2024년 품목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By the numbers

•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6억원 (전년 동기 대비 70% 감소)
•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130억원 (적자폭 확대)
•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손실: 170억원
• 유상증자 규모: 138억원

What they’re saying

• 증권업계 애널리스트 A: "펩트론의 3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파킨슨병 치료제 PT320의 후속 임상 결과가 주목된다."
• 증권업계 애널리스트 B: "펩트론은 혁신적인 약효지속형 펩타이드 의약품 개발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신약 개발의 불확실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투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Key pages

• 개요 (p. 3): 회사의 개요, 주요 사업 내용, 최근 연혁 등을 파악할 수 있다.
• 사업의 내용 (pp. 14-39): 펩트론이 영위하는 사업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파킨슨병 치료제, 항암 항체 치료제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개발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 재무제표 (pp. 40-84): 펩트론의 재무 상태 및 경영 성과를 분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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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본 기사는 공시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펩트론의 미래 실적은 예측과 다를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은 투자자 자신의 판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하며, 본 기사는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