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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는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4,92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다. 총자산은 전년 말 대비 2.3% 증가한 174조 4,118억원으로 집계되었다. 이러한 성장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견조한 실적과 BNK캐피탈의 수익 증가에 힘입은 결과다. BNK투자증권, BNK저축은행, BNK자산운용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실적을 보였다.

한양증권은 2024년 상반기 연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한 25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수익은 3,9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9% 감소했지만, 영업비용도 32.5% 줄어 영업이익은 12.7% 증가한 360억원을 기록했다.

대신증권은 2024년 상반기 연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55% 감소한 1,05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외 경기 침체와 시장금리 급등 등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선전했다는 평가다.

SK증권은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 3,018억 원, 영업이익 -139억 원, 분기순이익 -59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유안타제13호기업인수목적 주식회사는 2024년 1분기 영업손실 18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07억원으로, 이는 전환사채 평가이익 등 금융수익 169억원이 반영된 결과다. 당사는 아직 합병 대상을 선정하지 않았으며, 2022년 11월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 170억원은 국민은행에 예치된 상태다.

대신증권은 2023년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1,35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고 밝혔다. 순영업수익은 6,574억원으로 전년 대비 13.9% 감소했지만, 판매비와 관리비 역시 2.8% 감소하면서 영업이익은 1,613억원을 기록했다.

유화증권은 2023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7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금리 인상과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으로 자본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323억원의 영업수익을 기록했다. 유화증권은 앞으로 조직 안정화 및 확장, 고객 중심 문화 정착, 신규 수익원 발굴,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SK증권은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 8,999억원, 영업이익 370억원, 당기순이익 22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285억원, 당기순이익 155억원 증가한 실적이다. 비우호적인 금리 환경 속에서도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효율적인 상품 운용을 통해 이익을 증대시킨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NH투자증권은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누적 순영업수익 1조 3,006억원, 세전이익 5,922억원, 당기순이익 4,67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연결기준 자산총계는 54조 3,880억원, 자기자본은 7조 5,511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