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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주)는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964억원, 영업이익 368억원, 당기순이익 41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6%, 9.2%, 290.2% 증가한 수치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종속기업인 서울투자파트너스의 실적 개선과 금융VAN 부문의 견조한 성장에 힘입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한국정보통신은 2024년 상반기 견조한 실적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3,973억원, 영업이익은 2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2%, 32.7% 증가했다. 이러한 호실적은 주력 사업인 금융 VAN 사업 부문의 꾸준한 성장과 종합 ERP 서비스 사업 부문의 약진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