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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은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3억 5,029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71억 5,227만원으로 27%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06억 2,597만원으로 51% 증가했다. 엠게임은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의 견조한 실적과 '나이트 온라인'의 성장세, '퀸즈나이츠' 글로벌 출시 등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엠게임은 2024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374억원, 영업이익 46억원, 당기순이익 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엠게임의 대표 게임인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이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며 실적을 견인했고, 특히 '나이트 온라인'은 신규 서버 오픈 효과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엠게임은 하반기에도 자체 개발 모바일 게임 '퀸즈나이츠' 글로벌 출시와 '귀혼M' 출시 등 신작 출시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엠게임은 2023년 사업연도에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10.8% 상승했다고 밝혔다. 2024년에는 모바일 게임 라인업 확장을 계획 중이며, 자체 개발 모바일 방치형 RPG '퀸즈나이츠'의 글로벌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귀혼'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 '귀혼M'을 상반기 내에 선보일 예정이며, 중국 게임사 킹넷이 개발한 '열혈강호 온라인' 기반의 모바일 MMORPG '전민강호'의 국내 서비스도 담당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