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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비아이는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2,23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11월 1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한 것이다. 전환사채 발행 및 관계회사 지분 매각 등으로 인한 금융 비용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당사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자동차 부품 제조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수익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기술 도입이 상대적으로 늦은 남미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