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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텍은 2024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142억원, 영업손실 60억원, 당기순손실 45억원을 기록했다고 8월 1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0% 감소, 영업손실 및 당기순손실은 각각 39%, 87% 감소한 수치다. 컨텍은 올해 4월 미국 법인을 설립하고, 6월에는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과 사업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주식회사 쎄트렉아이는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791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7%, 영업이익은 95% 감소한 수치다. 회사 측은 상반기 실적 감소에 대해 수주 잔고 감소와 환율 변동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컨텍은 2023년 코스닥 상장 이후 첫 사업보고서를 공개하며 지난 한 해 동안의 경영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158억원으로 전년 대비 2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99억원으로 적자 전환했습니다. 당사는 우주산업 다운스트림 분야, 특히 지상국 솔루션과 위성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코스닥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사업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인공위성 시스템 개발 및 제조업체 쎄트렉아이가 2023년 연결기준 매출 1,254억원을 기록,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자회사들의 영상판매 부진에도 불구하고 위성사업 수주 증가와 국내 방산 분야에서의 신규 수주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

이노스페이스는 2023년 3분기 누적 704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12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2023년 3월 브라질 알칸타라 발사센터에서 시험발사체인 '한빛-TLV' 발사에 성공하며, 국내 민간 최초 소형위성 발사 서비스 상업화를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발사 서비스를 통한 매출은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로켓 엔진, 시험/제작 설비 등의 사업을 통해 소액의 매출만 발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