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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은 2022년 8월 31일 공시를 통해 결정했던 부산광역시 사상구 감전동 소재 토지 및 건물 매각 계약이 최종 해지되었다고 밝혔다. 매수자의 잔금 납입 불이행으로 인해 2024년 5월 31일부로 계약이 자동 해지된 것이다.

(주)벽산은 2024년 5월 16일, 2024년 1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건축자재, 도료, 주방기기, 폐기물 재활용 등 다양한 사업 부문을 영위하는 (주)벽산은 불안정한 국내외 경제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매출 실적을 유지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특히 친환경 건축자재 및 욕실 사업 부문의 확장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주)벽산은 2023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건축자재 시장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매출액은 전년 대비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건축용 도료 부문의 매출 감소와 주방기기 및 환기 부문의 판관비 증가가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벽산은 2024년 1월 22일 자기주식 취득을 위해 체결했던 신탁계약을 해지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신탁계약 기간 만료에 따른 것으로, 해지 후 신탁재산은 현금 및 자사주 형태로 반환될 예정입니다.

벽산은 임직원에 대한 성과급 지급을 위해 자사주 42만 1,500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1월 11일 공시했다. 처분 예정 기간은 2024년 1월 12일부터 17일까지이며, 처분 방식은 장외 처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벽산은 2023년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4,528억원, 영업이익 3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감소했다. 회사는 건축자재 수요 감소, 원자재 가격 상승, 금융 비용 증가 등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