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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T에너지가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1,289억 원, 영업이익 8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9%, 60.2% 감소한 수치다. 회사 측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글로벌 경기 침체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인해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플랜트 발주가 재개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복합화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하반기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SK가스는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7,259억원, 영업이익 74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5.4% 감소했다. 당사는 LPG 사업의 안정적인 공급 능력과 시장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외 LPG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SK가스는 2023년 3분기까지 누적 연결 매출액 5.4조 원, 영업이익 3,414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1%, 영업이익은 12.7% 감소한 수치이다. 해외 LPG 트레이딩 사업 호조에도 불구하고, 국내 석유화학 업황 부진으로 석유화학용 LPG 판매량이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