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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앤엘은 2024년 상반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1,733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지만 27억 8천만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당사는 2023년부터 합판, MDF, 제재목 등 목재 부문의 국내 생산을 중단하고 상품 유통 및 일부 KS 반제품 재단 판매로 전환하면서 목재 사업 부문의 매출 비중이 감소했다. 현재 목재 부문은 전체 매출의 29.9%를 차지하며, 가구 부문이 54.4%, 생활용품 부문이 15.2%를 차지하고 있다.

㈜선앤엘은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87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1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를 지속했습니다. 당사는 2023년 4월 합판 국내 생산을 중단한 데 이어, 2024년 1월 MDF 및 제재목 국내 생산도 중단하며 목재 사업 부문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주)선앤엘은 2023년 합판 국내 생산을 중단한 데 이어 2024년 1월 말 MDF와 제재목 생산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 저가 수입산 공세, 국내 시장 공급 과잉 등으로 인한 경영 악화와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회사는 생산 중단과 함께 수입 목재 유통으로 사업 구조를 전환하며, 생활용품 사업 역량 강화 및 원가 절감 등을 통해 실적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선앤엘은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330억 원, 영업손실 162억 원을 기록했다. 전방 산업인 건설 경기 침체와 저가 수입 합판의 영향으로 목재 부문의 실적이 부진했으며, 가구 부문 또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생활용품 부문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지만 전체 실적을 개선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