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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전문기업 (주)세종메디칼은 2024년 반기 보고서에서 181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으며, 누적결손금이 1,050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한 유동부채가 유동자산을 130억 원 초과하는 등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어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다.

세종메디칼이 (주)두원사이언스제약의 구주 인수를 위해 35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습니다. 이번 전환사채 발행은 납입일이 두 차례 변경된 끝에 2024년 6월 28일 최종 마무리되었습니다.

세종메디칼은 2024년 6월 14일, 당초 공시했던 전환사채 발행 결정에 대한 정정신고를 제출했습니다. 정정 사유는 주요 사항보고서 내 기재 오류이며, 특히 제9회 전환사채(만기전 사채취득)의 차입처인 (주)비에스제이홀딩스로부터의 차입금액이 잘못 기재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세종메디칼이 경영 자금 조달을 위해 최대주주인 (주)비에스제이홀딩스를 대상으로 2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습니다. 전환사채 만기일은 2029년 6월 14일이며, 표면이자율은 2.0%, 만기이자율은 3.0%입니다.

세종메디칼은 2023년 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인의 의견거절로 인해 주권 매매거래가 정지되었고 상장폐지 위기에 놓였습니다. 한국거래소는 2025년 4월 10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했으며, 이 기간 동안 매매거래는 정지된 상태가 유지됩니다. 회사는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투명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세종메디칼이 당초 계획했던 유상증자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유상증자 배정 대상자가 납입을 철회함에 따라 진행된 것이다.

헬릭스미스는 (주)세종메디칼에 발행했던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주)카나리아바이오엠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2024년 4월 29일 공시했다. 이는 신주발행무효 소송 판결에 따른 주금 반환 대금 지급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것이다.

세종메디칼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180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11.87%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손실은 4억원으로 전년 대비 77.14% 감소하며 손실 폭을 줄였다. 회사는 지정학적 리스크, 국제분쟁, 물가상승, 금리인상 등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특히 해외 매출 증가와 신규 종속회사 편입 효과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주)세종메디칼은 2023년 회계연도 사업보고서 제출 기한을 2024년 4월 8일까지 5영업일 연장해달라고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에 신고했습니다. 회사 측은 외부 감사인의 감사 절차가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세종메디칼은 재무구조 개선 및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보유 중인 카나리아바이오 주식 2,733,760주를 시간외 대량매매(Block Deal) 방식으로 전량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세종메디칼이 보유 중인 카나리아바이오 주식 300만 주를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전량 처분한다고 밝혔다. 거래 금액은 약 39억 원 규모이며, 이는 세종메디칼의 재무구조 개선 및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한 결정이다.

(주)세종메디칼은 2023년 3분기 보고서를 통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2022년 종속회사 매각 및 청산 이후 연결재무제표에서 개별재무제표로 전환하면서 2022년 실적은 제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