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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샤페론은 2024년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48억 5천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48억 5천만원, 총포괄손익은 49억 4천만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4%, 58% 감소한 수치다. 회사는 현재 미국에서 아토피 치료제 NuGel의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NuCerin의 국내 임상 1상도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특발성 폐섬유화증 치료제 NuSepin은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에 기술이전을 완료하여 전임상 단계에 있다. 회사는 2024년 4월 12일 이사회를 통해 일반공모방식을 통한 유상증자를 결정하여, 신약 개발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자금 확보에 나섰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2023년 12월 31일 기준 사업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2023년 당사는 4년 연속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으나, 혁신 신약 개발을 지속하며 ㈜엘립스진단을 인수하여 진단 사업에 진출했습니다. BBT-401의 기술 개발 일정 지연, BBT-877 임상 개발의 자체적 진행 등으로 매출액 예측치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미국 FDA 및 한국 식약처로부터 임상시험 계획 승인을 받은 BBT-207의 임상 시험이 진행 중입니다.

머크(Merck & Co., Inc.)는 2023년에 601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2022년 대비 1% 증가, 환율 영향을 제외하면 4%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암, 백신, 급성기 치료제 및 동물 의약품 분야의 매출 성장이 코로나19 치료제 라게브리오(Lagevrio)와 당뇨병 치료제 매출 감소를 상쇄한 결과입니다.

Moderna는 2023년 실적 발표를 통해 COVID-19 백신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RSV 백신 출시 준비, 암 치료제 개발, 희귀질환 치료제 임상 확대 등 미래 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2023년 매출은 전년 대비 64% 감소한 68억 4,8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영업 손실은 42억 3,900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코미팜은 2023년 3분기 보고서를 통해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 315억원, 영업손실 34억 9천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약 6% 증가했지만, 인체 신약 개발 관련 비용 증가로 영업손실은 지속됐다. 주력 사업인 동물용 의약품 부문은 45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으나, 매출이 발생하지 않는 인체 신약 부문에서 39억 4천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코미팜은 현재 호주, 대만, 한국, 미국에서 인체 신약 'PAX-1'의 글로벌 판매를 위한 임상 실험을 진행 중이다.

모더나는 2023년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한 18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코로나19 백신 매출 감소에 따른 것입니다. 하지만 회사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 후보 'mRNA-1345'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기대하며, 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새로운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사업 다각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