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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한퓨얼셀은 2023년 매출액 305억 원으로 전년 대비 40% 감소, 영업이익 적자 전환을 기록했다. 주요 원인은 잠수함용 연료전지 모듈 납품 지연, 액화수소충전소 시장 진출 지연, 매출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로 분석된다. 그러나 순수수소 건물용 연료전지 시스템 인증, SOFC 핫박스 개발, 암모니아 기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및 액화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선급 인증 획득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했다.

동성화인텍은 2023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연결 기준 5,349억원의 매출액과 37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2.4%, 144% 증가한 수치다. 회사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경기 침체 속에서도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에너지 사업 확대 등을 통해 성장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CJ대한통운은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11조 7,678억원, 영업이익 4,802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6.7% 증가했다. 당사는 2023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액화수소 운송, 고압가스 저장 및 운반, 기체 연료 도매 등 신규 사업 목적을 추가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