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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오로스테크놀로지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KB증권과 1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9월 12일 공시했다.

(주)오로스테크놀로지는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158억원, 영업손실 65억원을 기록했다고 8월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한 것이다. 회사는 반도체 업황 부진과 신규 장비 개발 투자 확대로 인해 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오로스테크놀로지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내 공장 및 사무실 증설을 위해 101억원 규모의 토지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오로스테크놀로지의 자산 총액 대비 13.66%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오로스테크놀로지는 2024년 1분기 매출액 38억원, 영업손실 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한 것이다. 회사 측은 장비 매출 감소를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주)오로스테크놀로지는 2023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매출액 455억원, 영업이익 2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2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주)오로스테크놀로지는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67억원, 영업손실 2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1.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당사는 반도체 미세 공정의 핵심 장비인 오버레이(Overlay) 계측 장비 시장에서 미국의 K사와 경쟁하고 있으며, 후발 주자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해 왔다. 그러나 최근 반도체 업황 악화로 인해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