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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전기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3,816억원, 영업이익 -3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매출은 소폭 증가했지만 영업이익 적자는 지속되었다고 밝혔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건설경기 침체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되며, 2024년에는 원가혁신과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대림비앤코는 2023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5.0% 증가한 2,663억원을 달성했으나 55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41억원으로 전년 대비 2,604억원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5%로 1.0%p 상승했다. 당사는 국내 주택건설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건설사 수주 등 B2B 사업을 강화하고, B2C 사업부문에서 적극적인 영업을 통해 매출 규모를 확대했다. 또한, 생산 및 물류 등 부문에서의 원가혁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수익성 개선에 힘썼다.

KX하이텍은 2023년 글로벌 경기 둔화와 반도체 업황 악화의 영향으로 연결 기준 매출 1,547억원, 영업이익 8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실적 부진을 겪었다. 하지만 해외 생산 라인 이전 등 원가 혁신 노력을 통해 견실한 재무 구조를 유지하며 미래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