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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용 잉크 제조업체 녹원씨엔아이가 2023년 영업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자본잠식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2023년 12월 코스닥시장위원회로부터 상장폐지 결정을 받았으나, 회사는 법원에 상장폐지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하며 거래소의 상장폐지 절차가 보류된 상태다. 녹원씨엔아이는 매출 증대, 경영 투명성 강화 등 자구 노력을 통해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녹원씨엔아이는 2023년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9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0억 원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손실은 4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억 원 감소했다. 회사는 지난 2021년 회계처리 위반으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하여 주식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현재 1년의 개선 기간을 부여받았으며, 2023년 10월 21일 이후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미원홀딩스는 2023년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2% 감소한 45,577백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반적인 경기 침체와 주요 시장의 수요 감소로 인해 이미지프린팅 사업부문, 전자소재 및 재료 사업부문, 프린팅시스템 사업부문 모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미원홀딩스는 연구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전략적인 시장 확장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