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원씨엔아이, 2023년 3분기 영업손실 기록…상장폐지 위기 벗어날까?
녹원씨엔아이는 2023년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9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0억 원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손실은 4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억 원 감소했다. 회사는 지난 2021년 회계처리 위반으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하여 주식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현재 1년의 개선 기간을 부여받았으며, 2023년 10월 21일 이후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Why it matters
녹원씨엔아이는 현재 상장폐지 위기에 놓여있다. 이번 분기보고서는 회사의 경영 개선 노력과 향후 사업 전망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투자자들은 이 보고서를 통해 회사의 상장 유지 가능성을 판단하고 투자 전략을 결정할 수 있다.
The big picture
국내 인쇄용 잉크 시장은 스마트폰, 자동차, 가전제품 등 전방 산업의 경기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와 인플레이션 심화로 인해 녹원씨엔아이의 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회계처리 위반 이슈는 회사의 신뢰도를 하락시켜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Details
- 영업부문별 실적: 잉크 사업부문은 매출 197억 원, 영업손실 5억 9천만 원을 기록했다. 유통사업부문은 매출 8억 4천만 원, 영업이익 4억 8천만 원을 기록했다. 전자부품 사업부문은 실적이 공개되지 않았다.
- 중단사업: 회사는 당기 중 종속회사인 (주)해화 지분 100%를 매각하며 중단사업으로 분류했다. 중단사업에서 발생한 손실은 42억 원이다.
- 재무위험: 회사는 외환위험, 이자율 위험, 신용위험, 유동성 위험 등 다양한 재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 주요 계약: 회사는 보고서 제출일 이후 (주)해화 지분 100%를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By the numbers
- 영업손실: 90억 원 (연결 기준)
- 당기순손실: 47억 원 (연결 기준)
- 부채비율: 17.5% (연결 기준)
- 단기차입금: 36억 원 (별도 기준)
- 장기차입금: 78억 원 (별도 기준)
- 전환사채: 98억 원 (별도 기준)
What they’re saying
- 증권업계 전문가: "녹원씨엔아이의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잉크 사업부문의 실적이 부진했고, 중단사업 손실도 영향을 미쳤다. 상장폐지 여부는 향후 경영 개선 노력과 실질심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 회사 관계자: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익성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규 사업 진출과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투명한 경영 시스템 구축을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할 것이다."
Key pages
- p. 3: 회사의 개요 - 회사의 주요 사업 내용 및 연혁
- p. 8: 사업의 내용 - 주요 제품 및 서비스, 매출 현황
- p. 12: 재무에 관한 사항 - 요약 재무 정보
- pp. 15-19: 위험관리 및 파생거래 - 회사가 직면한 재무 위험 요소
- pp. 99-104: 중단사업 - (주)해화 매각 관련 정보
- p. 176: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 상장폐지 가능성 및 개선 계획
- p. 183: 공시내용 진행 및 변경사항 - (주)해화 매각 관련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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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본 기사는 녹원씨엔아이가 공시한 2023년 3분기 분기보고서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답변의 정확성을 완벽히 보장할 수 없습니다. 투자 결정 시에는 해당 기업에 대한 추가적인 조사 및 분석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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