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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페코는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9,899억원, 영업손실 29억 7천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26% 감소하고 영업이익이 적자 전환된 것이다. 회사 측은 강대국 간 무역전쟁과 세계 경제 침체 영향으로 지역별 플랜트 수요가 감소했고, 원자재 가격 변동으로 발주 지연 및 연기 사태를 겪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중동 및 동남아 지역 영업 강화와 신규 지역 거점 마련을 통해 회복세를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주)스페코는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766억 원, 영업손실 2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6%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이는 주요 사업부문인 건설기계 부문의 해외 수주 감소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