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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회사가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1조 3,215억원(지배기업 소유주지분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한 수치다. 그룹의 핵심 이자이익은 기업 대출을 중심으로 자산 성장 및 효율적 마진 관리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했지만, 홍콩 H지수 ELT 상품 관련 충당부채 적립 등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순익 감소를 겪었다.

KB금융지주는 2023년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 4조 3,70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견고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핵심 계열사들의 견조한 실적에 힘입은 결과로 분석됩니다.

KB금융그룹은 2023년 연결 기준 4조 632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22년 대비 479억원 증가한 수치입니다. 2023년에는 푸르덴셜생명과 KB생명의 합병, KB라이프생명의 요양 사업 진출, KB국민은행의 해외 시장 확대, KB증권의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사업 확장 및 강화가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KB자산운용은 132.3조원의 자산을 운용하며 업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KB캐피탈은 중고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 결과, 대출채권이 전년대비 3.9% 성장했습니다.

하나금융그룹은 2023년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2조 9,779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우량자산 증대와 손님 기반 확대, 적극적인 트레이딩 전략 등에 힘입은 결과다. 비용 면에서는 경상적 수준의 일반관리비 집행과 선제적 충당금 적립을 통해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했다.

신한금융지주회사는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3조 8,183억원(지배기업 소유주지분 기준)을 기록하며 2022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4조 3,068억원 대비 11.3% 감소했습니다. 2023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증가했지만, 인플레이션에 따른 판관비 증가, 전년 동기에 인식했던 신한증권 사옥 매각 이익 소멸 효과,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충당금 적립 증가 등의 영향이 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