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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는 2024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전략적인 인수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혁신적인 의약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161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상반기 매출은 8% 증가한 319억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머크는 2024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158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항암제 '키트루다'와 '웰리레그'의 판매 호조에 힘입은 것이다. 백신 부문 매출도 가다실/가다실 9와 벡스뉴반스의 판매 증가로 성장세를 보였다. 그러나 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와 '자누메트'의 매출은 미국과 유럽에서의 경쟁 심화와 특허 만료 영향으로 감소했다.

머크(Merck & Co., Inc.)는 2023년에 601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2022년 대비 1% 증가, 환율 영향을 제외하면 4%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암, 백신, 급성기 치료제 및 동물 의약품 분야의 매출 성장이 코로나19 치료제 라게브리오(Lagevrio)와 당뇨병 치료제 매출 감소를 상쇄한 결과입니다.

큐리언트는 결핵 치료제 '텔라세벡(Q203)'의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해 글로벌 비영리 재단인 TB Alliance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큐리언트는 텔라세벡의 향후 개발 비용 부담 없이 미국 FDA 승인 시 발급되는 우선심사권(PRV)을 확보하고 판매에 따른 로열티를 받게 된다. 또한, 면역항암제 Q702와 세포주기 조절 항암제 Q901의 임상 개발도 활발히 진행 중이며, 다국적 제약회사 MSD와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하여 키트루다와의 병용 요법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큐리언트는 2023년 상반기, 다국적 제약회사 MSD와 면역항암제 Q702 및 표적항암제 Q901의 병용요법 개발에 대한 공동연구개발계약 2건을 체결했습니다. 또한, 세계 최대 결핵치료제 개발 국제기구인 TB Alliance와 텔라세벡(Q203)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머크는 2023년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160억 달러를 기록했으나, 순이익은 47억 5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감소했다. 이는 주로 프로메테우스 바이오사이언스와 이마고 바이오사이언스 인수 관련 비용, 그리고 제티아 반독점 소송 합의금지출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