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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주)티플랙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신한투자증권과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티플랙스는 2024년 12월 23일부터 2025년 6월 22일까지 자기주식을 취득할 예정이다.

(주)티플랙스는 2024년 3분기 보고서를 통해 2024년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누적 매출액 1,586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적자에서 흑자 전환한 것이다. 당사는 스테인리스 소재 가공 및 제조, 판매, 그리고 희소금속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본사를 두고 있다. 2009년 4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김영국, 김태섭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주)티플랙스는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1,081억원, 영업이익 22억원, 당기순이익 7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스테인리스 봉강, 후판 등 주요 제품의 판매 호조와 원가 절감 노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당사는 또한 희소금속 사업 분야의 성장과 함께, 최신 설비 도입 및 신소재 개발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주)티플랙스는 2024년 1분기 매출액 530억원, 영업이익 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당사는 스테인리스 소재 가공 및 제조,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희소금속 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스테인리스 소재 가공 및 제조업체 티플랙스는 2023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2.6% 감소한 2,511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532억원 적자로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 또한 2,235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의 여파로 국내 소비와 투자가 위축되면서 영업활동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주)티플랙스는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96억원, 영업손실 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를 지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