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플랙스, 2023년 영업이익 적자 전환
스테인리스 소재 가공 및 제조업체 티플랙스는 2023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2.6% 감소한 2,511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532억원 적자로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 또한 2,235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의 여파로 국내 소비와 투자가 위축되면서 영업활동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Why it matters
티플랙스의 2023년 실적은 국내 경기 침체와 해외 시장 변동성이 제조업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이다. 특히, 스테인리스 봉강(환봉) 부문에서 시장 선두를 달리고 있는 티플랙스의 실적 부진은 동종 업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The big picture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와 고금리 시대 도래로 제조업 경기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티플랙스 또한 이러한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Details
- 티플랙스는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2021년에는 USD 700만불, 2022년에는 USD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 하지만 2023년에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매출액이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적자로 전환했다.
- 티플랙스는 재고자산이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부채총계는 감소했지만 자본총계 또한 소폭 감소했다.
- 티플랙스는 기업은행, 하나은행, KDB산업은행 등 여러 금융기관으로부터 차입금을 조달하고 있다.
By the numbers
- 매출액: 2,511억원 (전년 대비 2.6% 감소)
- 영업이익: (1,532)억원 (적자 전환)
- 당기순이익: (2,235)억원 (적자 전환)
- 자산총계: 2,350억원 (전년 대비 1.22% 감소)
- 부채총계: 773억원 (전년 대비 2.15% 감소)
- 자본총계: 1,577억원 (전년 대비 0.76% 감소)
What they’re saying
- 증권업계: 티플랙스의 실적 부진은 예상된 결과이며, 글로벌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한 실적 개선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티플랙스가 보유한 기술력과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과 신소재 개발을 추진한다면 중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은 있다.
- 경제연구소: 티플랙스의 실적은 국내 제조업 경기의 어려움을 반영한다.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 정책과 기업들의 자구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Key pages
- 개요 (p. 3): 회사의 기본 정보, 설립일자, 상장일자, 사업 내용 등을 파악할 수 있다.
- 사업의 내용 (pp. 8-12): 티플랙스가 영위하는 사업의 특성, 성장성, 경기변동의 특성, 시장점유율 등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 재무에 관한 사항 (pp. 13-85): 티플랙스의 재무 상태, 영업 실적, 현금 흐름 등을 숫자와 표를 통해 파악할 수 있다.
- 이사의 경영진단 및 분석의견 (pp. 86-90): 티플랙스 경영진이 분석한 당해 사업연도의 경영 성과와 재무 상태, 향후 전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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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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