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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디엠코리아는 현대바이오사이언스로부터 난용성 물질인 니클로사마이드의 생체 이용률을 개선하여 폐암 및 유방암 치료제로 활용하기 위한 특허기술의 독점적 실시권을 양수하기로 결정했다. 양수가액은 91억 원이며, 향후 임상시험 성공 여부에 따라 추가적인 마일스톤 지급금과 경상기술료를 지불할 예정이다.

압타머사이언스는 2024년 1분기 매출액 5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감소했다. 당사는 압타머 기술 플랫폼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치료제 및 진단제품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바이오 기업으로, 특히 간암, 폐암 등의 고형암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핵심 파이프라인인 AST-201(고형암치료제)은 현재 국내 1상 임상시험 IND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2분기 중 승인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폐암 조기 진단키트인 '압토디텍트 렁'은 2022년 7월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로 선정되어 서울아산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에서 비급여로 사용되고 있으며, 대형병원 및 검진전문병원으로 사용처를 확대하고 있다.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및 싱가포르 등에서 현지 파트너와 협력하여 임상 및 판매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바이오마커 기반 암 조기진단 전문기업 (주)지노믹트리는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84억원, 영업손실 3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감소했으나, 영업손실 폭은 줄었다. 당사는 대장암, 방광암, 폐암 등 다양한 암종에 대한 조기진단 제품 개발 및 상용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해외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노믹트리는 2023년 매출이 전년 대비 88.6% 감소한 3,418억 원을 기록했으나, 이는 미국 내 COVID-19 진단키트 수요 감소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으로 판단하고 핵심 사업인 암 조기진단 시장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대한장연구학회와 대규모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이탈리아 및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확대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압타머사이언스는 2023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매출액 243억원, 영업손실 122억원, 당기순손실 1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감소했지만, 고형암 치료제 AST-201의 임상 개발 본격화와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한 투자로 영업손실 및 당기순손실은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