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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비앤지스틸은 2024년 3분기 분기보고서를 통해 꾸준한 매출 성장과 스테인리스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 노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현대비앤지스틸은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4,229억 원, 영업이익 186억 원, 당기순이익 16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4%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회사 측은 태풍 영향으로 인한 공급 차질 기저효과로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판매량이 증가했고, 수익성 위주의 경영 활동을 통해 흑자 전환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현대비앤지스틸은 2024년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1,91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3.5억원 적자를 기록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억원 흑자를 달성했다. 회사는 2022년 9월 발생한 태풍으로 인한 공급 차질의 기저효과로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스테인리스 주요 수요 산업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스테인리스 수요 위축 상황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비앤지스틸은 2023년 스테인리스 시장 악화와 현대제철 위탁생산 종료의 영향으로 매출액 1조 453억원, 영업손실 352억원, 당기순손실 302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60.5%, 자기자본비율은 62.3%로 개선되었으나, 수익성 지표인 ROE는 -6.1%, ROA는 -3.8%로 감소했다.

현대비앤지스틸은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8,259억원, 영업손실 278억원, 당기순손실 30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회사는 스테인리스 주요 수요산업 침체와 국내 생산 감소에 따른 수입물량 증가를 실적 부진의 요인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