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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에스코넥은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1,462억원, 영업이익 7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1.2% 증가한 수치다. 회사는 핸드폰 금속부품, 1차전지, 2차전지 금속부품, 친환경 수소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2024년 6월 발생한 종속회사 아리셀의 화재로 인해 219억원의 손상차손을 인식했다.

동성케미컬은 2024년 2월 19일 이사회를 통해 종속회사인 (주)동성티씨에스 지분 전량과 Composite 사업부의 매각을 결정했다. 이는 그룹 사업 포트폴리오 합리화 및 미래 유망 사업 투자를 위한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진행되었다. 매각은 2024년 4월 17일 완료되었으며, 자세한 내용은 '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처분결정' 공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4년 4월 23일 동성화인텍 안성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일부 건물 및 재고자산의 손상이 발생했으며, 현재 피해 규모 및 보험 처리를 확인 중이다.

동성화인텍은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373억원, 영업이익 10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0.6%, 영업이익은 177.2%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87억원으로 227% 급증했다. 이는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수요 확대에 따른 LNG 운반선 및 저장 탱크 수주 증가, LNG 추진선박 수요 증가 등이 실적 개선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화일약품은 2022년 상신리 공장 화재 사고로 인한 생산 중단에도 불구하고, 중국 시장 감기약 사재기 이슈로 원료 생산량이 증가하며 2022년 사상 최대 매출액인 1,321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 2월까지 상신리공장 원료 생산이 중단되었지만, 3월부터 일부 라인을 재개하면서 2023년에는 1,225억원의 매출액을 유지하였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40억원의 보험금 수령으로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주)한국카본은 2023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액 5,944억 원을 달성했으나,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2023년 4월 발생한 밀양공장 화재 및 9월 (주)한국신소재 흡수합병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신대양제지는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801억 원, 영업이익 49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6%, 4.9% 감소한 수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