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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2023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원가율 상승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23년 12월 31일 기준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21.7%로 전년 대비 0.4%p 감소했지만, 유동비율은 379%로 전년 814% 대비 435%p 감소했습니다.

롯데케미칼은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4조 7,500억원, 영업손실 751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정밀화학,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연결 편입 이후 사업 부문을 기초소재, 첨단소재, 정밀화학, 전지소재 4개 부문으로 재편하여 공시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795억원, 영업이익 10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0.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것이다. 회사는 전기차 배터리 소재 수요 증가에 힘입어 해외 생산법인의 매출이 증가했고, 원자재 가격 및 환율 안정화로 수익성이 개선되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