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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바이오는 2024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감소했음을 공시했습니다. 이는 주요 제품인 호중구 감소증 치료제 바이오시밀러의 미국 FDA 승인 지연 및 유럽, 캐나다 등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량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그러나 선바이오는 새로운 수익 창출을 위해 이차전지 고체 전해질 소재 개발 사업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선바이오는 2024년 상반기 반기보고서를 통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6.3% 감소한 34억 7천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주요 제품인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Pegfilgrastim 바이오시밀러의 미국 시장 진출 지연 및 판매 가격이 높은 유럽, 캐나다 등 국가에서의 판매 비중 감소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당사는 미국 FDA 승인 절차 진행, 중국 시장 진출 준비, 신규 파이프라인 연구개발 등 미래 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선바이오는 2024년 1분기 매출액이 18억 8천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PEG 유도체 소재 및 PEGylation 기술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시밀러, 의료기기 사업의 꾸준한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미국 FDA 판매 승인을 받은 구강건조증 치료제 MucoPEG™의 기술이전 및 중국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차전지 전고체 전해질 소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선바이오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122억 9188만원, 영업이익 51억 9234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65.65%, 영업이익은 2619.78% 증가한 수치다. 특히 주요 매출처인 인도 Intas Pharmaceuticals Ltd.의 제품 매출 및 로열티 수익이 크게 증가한 것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선바이오는 2023년 3분기 보고서를 통해 3분기 누적 매출액 95억원, 영업이익 4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 2565% 증가한 수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