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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은 2024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 6,800억원, 영업이익 35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5.7% 감소했다. 당사는 원재료 가격 상승과 고금리 지속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SPC삼립은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8,306억 원, 영업이익 173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91.8% 증가했다.

SPC삼립은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3조 4,333억 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917억 원을 기록했다. 캐릭터 IP 활용 제품 판매 호조와 베이커리 외식 수요 확대로 B2B 제품 판매가 늘어나 Bakery 부문 매출이 증가했다. 반면, 푸드 부문은 물가 안정화 정책에 따라 가격 인상을 최소화하면서 외형 성장이 제한적이었다. 유통/기타 부문은 우량 고객 비중 확대로 식소재 유통 물량이 증가했다. 국제 곡물가와 에너지 비용 급등으로 비용이 증가했지만, TOP 활동 및 판관비 효율화 등을 통해 수익성을 방어했다.

SPC삼립은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 5,562억 원, 영업이익 642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7%, 28.7% 감소한 수치다. 당사는 꾸준한 신제품 출시와 온라인 판매 채널 확대 등을 통해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