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엔지니어링, 2021년 영업손실 기록…디지털 전환 시장 공략으로 반등 노린다

이삭엔지니어링이 2021년 연결 기준 매출액 430억원, 영업손실 33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코스닥 상장 이후 신규 사업 확장에 따른 비용 증가 및 반도체 사업 부문의 수주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회사는 2022년 연간 기준 역대 최대 매출과 10% 수준의 영업이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디지털 전환 솔루션 시장 공략을 통해 반등을 노리고 있다.

Why it matters

이삭엔지니어링의 실적은 국내 스마트 팩토리 시장의 현황과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된다.
회사의 실적 악화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제조 산업 전반의 투자 위축이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준다.
디지털 전환 시장 공략은 이삭엔지니어링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전략이다.

The big picture

국내 스마트 팩토리 시장은 중소·중견기업 중심으로 성장해 왔지만, 대기업을 중심으로 산업용 IoT 플랫폼, 빅데이터 등을 도입하는 추세다. 이삭엔지니어링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발맞춰 산업자동화 솔루션뿐만 아니라 디지털 팩토리 솔루션 및 산업용 IoT 플랫폼까지 제공하는 토털 솔루션 공급 기업으로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Details

이삭엔지니어링은 2021년 4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상장 이후 신규 사업 확대를 위해 인력, 시스템, 경영 전반에 걸쳐 투자가 이루어졌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제조 산업 전반의 투자가 위축되면서 수주 기회가 감소했다.
반도체, 이차전지 등 전방 산업의 투자 확대와 디지털 전환 관련 기업들의 투자가 예상되면서 2022년에는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회사는 물류센터, 정수사업소 등 사회 인프라 부문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국내 주요 배터리 제조사들의 공장 설립 확대로 자동화 솔루션 수주 증가도 예상된다.

By the numbers

2021년 연결 기준 매출액: 430억원 (전년 대비 4.0% 감소)
2021년 연결 기준 영업손실: 33억원 (전년 대비 적자 전환)
2021년 연결 기준 자산총액: 559억원 (전년 대비 70.6% 증가)
2021년 연결 기준 부채총액: 109억원 (전년 대비 26.5% 감소)
2021년 연결 기준 자본총계: 449억원 (전년 대비 151.4% 증가)
2022년 매출 목표: 연간 기준 역대 최대
2022년 영업이익 목표: 10%

What they’re saying

증권업계: 이삭엔지니어링의 2021년 실적 악화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판단된다. 반도체 및 이차전지 등 전방 산업의 투자 확대와 디지털 전환 수요 증가로 2022년 이후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경쟁업체: 이삭엔지니어링의 디지털 전환 시장 진출은 시장 경쟁을 심화시킬 것이다. 하지만 이삭엔지니어링은 산업자동화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객사: 이삭엔지니어링은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전환 솔루션은 제조 현장의 생산성 향상과 효율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ey pages

개요 (p. 5): 회사의 기본 정보와 사업 내용을 소개한다.
사업의 내용 (pp. 13-19): 이삭엔지니어링의 사업 부문, 주요 제품 및 서비스, 시장 현황 및 전망 등을 자세히 설명한다.
재무에 관한 사항 (pp. 40-231): 연결 및 별도 재무제표, 주석, 주요 재무 지표 등을 제공한다.
이사의 경영진단 및 분석의견 (pp. 240-242): 회사의 경영 성과, 재무 상태, 영업 실적, 미래 전망 등에 대한 경영진의 의견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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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본 기사는 이삭엔지니어링의 "[기재정정]사업보고서 (2021.12)"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보고서에 담긴 정보는 회사의 견해를 반영한 것이며, 실제 결과는 예측과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본 기사는 투자 조언이 아니며, 투자 결정은 독자 본인의 판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