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2023년 3분기 영업손실 80억원 기록

신라젠은 2023년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5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8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증가했지만, 영업손실 폭은 감소한 것이다. 당기순손실은 1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Why it matters

신라젠은 항암 바이러스 면역치료제 '펙사벡'의 임상 3상 실패 이후,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분기 실적은 회사의 턴어라운드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여겨지기 때문에 중요하다.

The big picture

신라젠은 펙사벡의 임상 실패 이후, 새로운 파이프라인 확보와 사업 다각화를 통해 재도약을 꾀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수익 모델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인해 재무적 부담이 큰 상황이다.

Details

• 신라젠은 항암 바이러스 플랫폼 기술 'SJ-600 시리즈' 와 유사분열 체크포인트 억제제 'BAL0891'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 신세포암 치료제 '펙사벡'과 '세미플리맙'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1b/2a상은 환자 등록을 마감했으며, 최종 데이터 분석 후 결과보고서를 준비 중이다.
• 흑색종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펙사벡'은 중국에서 PD-L1 저해제와 병용요법으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 호주에서는 '펙사벡' 술전요법의 임상 2상 환자 모집이 진행 중이다.
• 'BAL0891'은 1상 임상시험 환자 등록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으로 임상 사이트를 확대하여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신라젠은 생활용품, 건강기능식품, 헬스케어 기기 등을 판매하는 Commerce 사업부문을 통해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By the numbers

• 매출액: 51억원 (전년 동기 대비 증가)
• 영업손실: 80억원 (전년 동기 대비 감소)
• 당기순손실: 110억원 (전년 동기 대비 감소)
• 연구개발비: 72억원

What they’re saying

• 긍정적 분석: 신라젠이 새로운 파이프라인 개발과 사업 다각화를 통해 턴어라운드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SJ-600 시리즈' 와 'BAL0891'의 개발 진척이 기대된다.
• 부정적 분석: 아직까지 펙사벡 임상 실패의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신규 파이프라인의 성공 가능성도 불확실하다. Commerce 사업부문의 실적 또한 미미한 수준이다.

Key pages

• p. 4: 사업 개요: 신라젠의 사업 현황과 주요 제품/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 p. 7: 펙사벡: 신라젠의 핵심 파이프라인인 펙사벡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제공합니다.
• p. 11: SJ-600 시리즈: 신라젠의 차세대 항암 바이러스 플랫폼 기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 p. 13: BAL0891: 신라젠이 개발 중인 유사분열 체크포인트 억제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 pp. 23-24: 연구개발 비용: 신라젠의 연구개발 투자 현황을 보여줍니다.
• pp. 32-34: 항암치료제 시장 분석: 신라젠이 속한 항암치료제 시장의 현황과 전망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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