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3분기 영업이익 적자 전환... 글로벌 백신 사업 확장 지속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789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9.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181억원으로 흑자를 유지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85.2% 감소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COVID-19 엔데믹 전환에 따라 백신 사업의 방향성을 COVID-19 범용 백신 및 프리미엄 백신 시장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Why it matters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 대표적인 백신 기업으로, COVID-19 팬데믹 동안 자체 개발 백신 '스카이코비원'을 출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분기 실적은 COVID-19 특수가 사라진 이후 SK바이오사이언스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지표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The big picture

COVID-19 팬데믹 이후 백신 시장은 엔데믹 백신 및 프리미엄 백신 시장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글로벌 백신 기업들은 mRNA, Viral vector 등 신규 플랫폼 기술 확보와 M&A를 통한 사업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또한 이러한 시장 변화에 발맞춰 백신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글로벌 CMO/CDMO 사업을 강화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Details

실적 부진 원인: COVID-19 백신 '스카이코비원' 매출 감소와 연구개발 비용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미래 성장 전략: SK바이오사이언스는 COVID-19 범용 백신 개발,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글로벌 임상 2상 진행, 송도 글로벌 R&PD 센터 구축 등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글로벌 협력 강화: Sanofi, MSD, Novavax, CEPI, BMGF 등 글로벌 제약사 및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백신 개발, 생산, 공급을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By the numbers

매출액: 2789억원 (전년 동기 대비 39.5% 감소)
영업이익: -35억원 (적자 전환)
당기순이익: 181억원 (전년 동기 대비 85.2% 감소)
연구개발비: 672억원 (전년 동기 대비 43.2% 증가)

What they’re saying

증권업계 애널리스트: “SK바이오사이언스의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COVID-19 엔데믹 이후의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특히 글로벌 R&PD 센터 구축을 통한 CMO/CDMO 사업 확장은 중장기적인 성장 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약업계 관계자: “SK바이오사이언스는 COVID-19 백신 개발 및 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범용 백신 개발, 프리미엄 백신 시장 진출 등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협력 강화 또한 미래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Key pages

개요 (p. 8): SK바이오사이언스의 설립 배경 및 주요 사업, COVID-19 팬데믹 이후 성장 전략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사업의 내용 (pp. 8-31): 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요 제품 및 서비스, 연구개발 활동, 시장 현황 및 경쟁 요소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담겨 있다.
요약 재무 정보 (pp. 41-42): SK바이오사이언스의 최근 3개년 분기 및 연간 실적을 비교 분석할 수 있다.
연결 재무제표 주석 (pp. 47-82): SK바이오사이언스의 재무 상태 및 경영 성과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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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위 답변들은 공개된 분기보고서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나, 실제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은 투자자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