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소프트, 2023년 3분기 누적 영업손실 1,133억원 기록

캐리소프트는 2023년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매출액 1,281억원, 영업손실 1,13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2.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한 것이다. 당기순손실은 1,1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확대되었다.

캐리소프트는 국내 대표적인 키즈 콘텐츠 기업으로, 이번 실적 발표는 국내 키즈 콘텐츠 시장의 현황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된다. 또한, 캐리소프트의 실적 부진은 최근 국내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의 영향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캐리소프트는 3D 애니메이션 제작, 메타버스 게임 개발 등 신규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기존 사업의 부진을 만회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공연 사업과 키즈카페 사업이 부진하면서 실적에 큰 타격을 입었다.

콘텐츠IP 사업 부진: 3D 애니메이션 영화 <캐리와 슈퍼콜라>의 흥행 부진과 공연, 키즈카페 사업의 부진으로 콘텐츠IP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0.41% 감소했다.
신규 사업 투자 확대: 3D 애니메이션 제작, 메타버스 게임 개발 등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면서 영업비용이 증가했다.
해외 사업 부진: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와 규제 강화로 해외 사업 매출이 감소했다.

증권업계: "캐리소프트의 실적 부진은 예상보다 심각하다. 신규 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경영진: "단기적인 실적 부진은 불가피하지만,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다. 3D 애니메이션, 메타버스 게임 등 신규 사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다."

본 분석은 공시된 재무정보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당사의 실제 경영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미래 예측은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실제 결과와 다를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은 투자자 본인의 판단과 책임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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