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피앤이, 2023년 3분기 누적 매출 791억원 달성…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
원익피앤이는 2023년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액 791억원, 영업손실 23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한 수치다. 당사는 2차 전지 생산 설비 수주 감소와 해외 사업 환산 손실, 관계기업 투자 손실 등이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Why it matters
원익피앤이는 국내 2차 전지 장비 시장의 주요 기업 중 하나로, 이번 실적 발표는 국내 2차 전지 산업의 현황을 가늠해볼 수 있는 지표가 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특히, 전기차 시장의 성장 둔화와 경쟁 심화 등으로 2차 전지 장비 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원익피앤이의 실적은 업계 전반의 어려움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The big picture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으며, 중국을 중심으로 한 경쟁이 심화되면서 국내 2차 전지 장비 업체들의 수주 환경이 악화되고 있다. 원익피앤이는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해외 시장 진출 확대, 신규 기술 개발 등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Details
- 2차 전지 장비 수주 감소: 전 세계적인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 및 경쟁 심화로 인해 2차 전지 장비 수주가 감소했다.
- 해외 사업 환산 손실: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인해 해외 사업에서 환산 손실이 발생했다.
- 관계기업 투자 손실: 중국 관계기업의 실적 부진으로 투자 손실이 발생했다.
- 해외 시장 진출: 미국 및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제품 개발 및 인증을 진행 중이며, 연말부터 본격적인 해외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 신규 기술 개발: 고효율, 고속 충전기, 배터리 내장형 급속 충전기 등 차세대 충전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By the numbers
- 2023년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액: 791억원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
- 2023년 3분기 누적 연결기준 영업손실: 231억원 (적자 전환)
- 2023년 9월 30일 기준 수주잔고: 7,740억원
- 2022년 일본 수출 실적: 급속 충전기 284대, 80억원
What they’re saying
- 증권업계 전문가: "원익피앤이의 3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4분기부터는 수주 회복과 해외 시장 진출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실적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경쟁업체 관계자: "전기차 시장의 성장 둔화는 모든 장비 업체들에게 어려움을 주고 있다. 원익피앤이의 실적 부진은 이러한 업황 악화를 반영하는 것이다."
Key pages
- p. 19: 사업 개요 - 2차 전지 장비, 전원 공급 장치, 충전 인프라 사업에 대한 설명
- pp. 21-22: 매출 및 수주 상황 - 2023년 3분기 누적 매출액 및 매출 비중
- p. 31-35: 업계 현황 - 2차 전지 장비 시장, 전원 공급 장치 시장,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에 대한 분석
- p. 96: 배당에 관한 사항 - 배당 정책 및 과거 배당 이력
- pp. 97-103: 증권의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에 관한 사항 - 유상증자 결정 및 발행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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