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텍파마, 2020년 연결 영업이익 111.36% 증가… 해외시장 확대 지속

에스텍파마는 2020년 연결기준 매출액 613억 원, 영업이익 8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1.91%, 111.36%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은 환율 및 제품 믹스 변화에 따른 원가율 하락 등을 실적 개선의 요인으로 꼽았다.

Why it matters

에스텍파마의 2020년 실적은 국내 제약 시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제네릭 의약품 시장의 성장과 맞물려 에스텍파마의 원료의약품 사업의 미래 전망도 밝다.

The big picture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 사회 진입과 만성질환 증가, 소득 증대로 인한 의료 서비스 수요가 늘어나면서 의약품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특허 만료된 오리지널 의약품의 복제약인 제네릭 의약품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며, 에스텍파마와 같은 원료의약품 제조 기업들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Details

• 에스텍파마는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하여 2020년 말 기준 수출 비중이 총 매출액의 54.6%를 차지하고 있다.
• 주요 수출국은 일본, 미국, 유럽, 중국, 남미 등이며, 인도, 대만, 호주 등 신흥 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2019년에는 주식회사 인트론바이오와 eHeme 특허권 전용실시권 매입 계약을 체결하며 건강기능식품 및 대체육 분야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 비보존, 빌릭스, 코어파마 등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하며 사업 다각화도 추진 중이다.

By the numbers

What they’re saying

• 증권업계 전문가: "에스텍파마는 제네릭 의약품 시장의 성장세에 힘입어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적극적인 해외 시장 확대 전략이 주효하며, 향후 실적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업계 관계자: "에스텍파마는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 원료의약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앞으로도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 주요 원료의약품 공급 업체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Key pages

• p. 26: 에스텍파마의 사업 현황 및 업계 전망
• p. 31: 에스텍파마의 영업 전략 및 경쟁 우위 요소
• p. 33: 에스텍파마의 해외 시장 진출 현황
• pp. 32-34: 에스텍파마의 주요 제품 및 매출 현황

Tags: #에스텍파마 #원료의약품 #제네릭 #해외시장 #수출 #실적개선 #바이오 #투자

Disclaimer

본 기사는 에스텍파마가 공시한 사업보고서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미래 예측 정보는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실제 결과는 본 기사에서 제시된 예상과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외부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의 의견은 개인적인 견해이며, 당사의 공식적인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