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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유화, 2023년 영업손실 623억원 기록… 2차 전지 사업 확대로 반등 노려

대한유화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2조 4,999억원, 영업손실 623억원을 기록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인플레이션, 금리 상승 등으로 인한 경기 둔화와 중국발 공급 과잉으로 석유화학 업황이 부진했던 탓이다. 하지만 2차 전지 분리막용 원료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원자재 가격 하락, 비용 절감 노력 등을 통해 영업손실 폭을 줄였다.

Why it matters

대한유화의 실적은 국내 석유화학 업계의 전반적인 상황을 반영한다. 특히 주력 사업인 폴리프로필렌(PP) 및 고밀도폴리에틸렌(HDPE) 시장의 부진은 업계 전반의 어려움을 보여준다. 하지만 2차 전지 분리막용 원료 사업 확대는 대한유화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다.

The big picture

대한유화는 석유화학 업계의 불황 속에서도 2차 전지 사업 확대라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이는 석유화학 업계가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적 변화를 모색해야 함을 시사한다.

Details

  • 석유화학 부문: 주력 제품인 PP, HDPE 시장의 부진으로 매출 감소.
  • 산업용 가스 부문: 꾸준한 성장세 유지. 액체탄산가스, 드라이아이스 설비 신설로 사업 다각화.
  • 신규 사업: SM(스티렌 모노머) 생산 설비 투자는 현재 보류 중. 향후 투자 재개 여부는 불확실.
  • 연구개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품질 개선 노력 지속.

By the numbers

  • 매출액: 2조 4,999억원 (전년 대비 12.51% 증가)
  • 영업이익: -623억원 (전년 대비 1,523억원 증가)
  • 부채비율: 20.37%
  • 순차입금비율: 5.43%
  • 연구개발비: 98억원 (매출액 대비 0.4%)

What they're saying

  • 업계 전문가: "대한유화의 2차 전지 사업 확대는 긍정적이지만, 석유화학 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기 때문에 실적 개선은 쉽지 않을 것이다."
  • 증권 애널리스트: "SM 투자 보류는 아쉽지만, 2차 전지 사업 성장과 기존 사업의 원가 경쟁력 강화를 통해 장기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Key pages

  • p. 14: 사업 개요 및 실적 요약
  • pp. 29-32: 신규 사업 및 연구개발 활동
  • pp. 33-35: 사업부문별 요약 재무 현황 및 시장 분석

Tags: #대한유화 #석유화학 #산업용가스 #2차전지 #실적발표 #연구개발 #투자 #SM #PP #HDPE

Disclaimer

위 답변들은 사업보고서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회사의 실제 경영 성과와 미래 전망은 예측과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외부 환경 변화, 경쟁 심화, 예상치 못한 사건 발생 등으로 인해 실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 결정 시에는 다양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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