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2023년 견조한 실적 달성하며 반도체 소재ㆍ2차전지 소재 사업 확장 본격화
OCI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고금리 장기화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2023년 5월 2일 분할신설 이후 매출액 1조 2,888억원, 영업이익 575억원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폴리실리콘, 인산, 과산화수소 등을 주요 제품으로 하는 베이직케미컬 부문은 5,443억원의 매출과 233억원의 영업이익을, 카본블랙, 핏치, BTX 등을 생산하는 카본케미컬 부문은 7,410억원의 매출과 504억원의 영업이익을 각각 달성했다.
Why it matters
이 문서는 OCI가 인적분할 이후 첫 사업보고서를 통해 분할 이후 재무상태와 경영실적, 향후 사업 전략을 투명하게 공개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투자자들은 이 문서를 통해 OCI의 현재 상황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판단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The big picture
OCI는 2023년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반도체 및 2차전지 소재 사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일본 도쿠야마와의 폴리실리콘 합작법인 설립, 영국 Nexeon과의 실리콘 음극재용 특수소재 장기 공급 계약 체결, 국내 최초 음극재 코팅용 피치 생산 공장 준공 등을 통해 신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Details
- 인적분할: OCI는 2023년 5월 1일 OCI홀딩스에서 인적분할되어 설립되었으며, 베이직케미컬 사업부문과 카본케미컬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 반도체 소재 사업: OCI는 일본 도쿠야마와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에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연간 8,000톤 규모의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반제품 생산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 2차전지 소재 사업: OCI는 2025년 상반기부터 군산공장에서 연간 1,000톤 규모의 2차전지용 실리콘 음극재 특수소재(SiH4)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영국 Nexeon의 국내 자회사에 공급할 계획이다.
By the numbers
- 매출액: 1조 2,888억원
- 영업이익: 575억원
- 베이직케미컬 부문 매출: 5,443억원
- 베이직케미컬 부문 영업이익: 233억원
- 카본케미컬 부문 매출: 7,410억원
- 카본케미컬 부문 영업이익: 504억원
- 자산: 1조 9,905억원
- 부채: 1조 69억원
What they’re saying
- 증권업계: OCI의 폴리실리콘 및 2차전지 소재 사업 확장은 글로벌 반도체 및 2차전지 시장의 성장과 맞물려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환경단체: OCI의 SiH4 생산 공장 건설과 관련하여 환경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를 제기할 수 있다.
- 지역사회: OCI의 군산공장 SiH4 생산 공장 건설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Key pages
- p. 17: 사업 부문별 매출 비중과 주요 사업 내용 설명
- pp. 18-22: 주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설명
- pp. 27-31: 생산설비 현황, 매출 및 수주 상황
- pp. 45-48: 반도체 및 2차전지 소재 사업 진출 목적, 시장 특성, 규모, 성장성, 투자 및 사업 추진현황 등 신규 사업에 대한 정보
- p. 210: 재고자산 현황 분석
- pp. 218-221: 유동성 및 자금조달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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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이 문서는 OCI의 2023년 사업연도에 대한 경영진단 및 분석의견을 담고 있으며, 공시서류작성기준일(2023년 12월 31일) 시점의 정보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따라서, 이후 발생한 사건이나 상황 변화로 인해 실제 결과는 이 문서에서 제시된 내용과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미래에 대한 예측은 다양한 가정에 기초하고 있으며, 예상치 못한 변수의 발생 가능성이 항상 존재합니다. 따라서, 투자 결정 시에는 이러한 점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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