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비비테크, 2023년 매출 급감…영업손실 203% 증가
2023년 에스비비테크는 전방 산업 침체와 신제품 개발 지연 등의 영향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31.3% 감소한 5,134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 손실은 3,735억 원 증가하며 203%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전환사채 발행에 따른 평가 손실 등으로 11,013억 원으로 확대되었다.
Why it matters
에스비비테크는 로봇용 정밀 감속기 분야의 국내 선두 기업으로, 국산화를 이끌고 있는 중요한 기업이다. 2023년 실적 악화는 회사의 성장세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향후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을 높인다.
The big picture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반도체 산업의 부진은 에스비비테크의 주요 사업인 베어링과 로봇용 감속기 수요 감소로 이어졌다. 특히 로봇용 감속기 분야는 신제품 개발 지연과 품질 검증 기간 장기화로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상황은 에스비비테크가 직면한 외부 환경의 어려움을 보여주며, 국내 로봇 산업 전반의 어려움을 반영한다.
Details
- 베어링 사업: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 침체로 시설 투자가 감소하며 매출이 급감했다.
- 로봇용 감속기 사업: 신제품 개발 지연, 품질 검증 기간 장기화, 글로벌 로봇 기업들의 신규 수주 감소 등으로 매출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 전환사채 발행: 3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으로 인해 당기손익-공정가치측정 금융부채 평가 손실 5,745백만 원 발생.
By the numbers
- 매출액: 5,134억 원 (전년 대비 31.3% 감소)
- 영업손실: 5,572억 원 (전년 대비 203% 증가)
- 당기순손실: 11,013억 원
- 괴리율: 매출액 78%, 영업이익 332%, 당기순이익 892% (2023년 예측치 대비)
What they’re saying
- 증권 전문가: “에스비비테크의 실적 악화는 예상보다 심각한 수준이다. 전방 산업의 회복 속도와 신제품 출시 일정이 향후 실적 개선의 관건이 될 것이다.”
- 업계 관계자: “반도체 산업 투자 감소와 로봇 시장 성장 둔화는 에스비비테크뿐만 아니라 국내 로봇 부품 업체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정부 지원과 기업들의 자구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Key pages
- p. 27: 로봇용 감속기 시장 전망 및 회사의 경쟁력 분석.
- p. 98: 2022년, 2023년 실적 예측치와 실적 비교, 괴리 발생 원인 분석.
- pp. 32-34: 재무제표 요약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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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본 요약은 에스비비테크가 공시한 사업보고서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사업보고서에 기재된 내용은 회사의 자체적인 평가와 전망을 포함하고 있으며, 실제 결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에 투자자는 사업보고서 전문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참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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